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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6 출시 이후 꽤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출시 시기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8과 맞물리다보니 국내에서는 그렇게 큰 호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보니 G6 19만원 대란 등 가격 방어에 실패한 여러 사례도 볼 수 있고 애초에 G6에 대한 관심을 크게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저 또한 G6를 사용해보지는 않아서 자세히 파악해볼 수는 없으나 아쉬운 점이 많은 제품인 만큼 단점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고, G6의 실패원인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싶으니 여러 정보들과 공식 스펙을 바탕으로 LG G6의 단점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그 전에 먼저, LG G6는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8은 출시 전부터 사전 프로모션이 상당히 적극적이었으나 LG G6는 어디 하나 디스플레이 된 곳을 볼 수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G6가 디스플레이되지 않은 곳만 간 것일 수 있지만 어떻게 다양한 전시매장을 가도 삼성은 있는데 LG는 없는지.. 이러니 사용자들이 정보를 공유하지 못하고 결국에는 네티즌 호응을 끌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G6만의 매력이 없다

LG전자 G6가 단순 스펙만으로 보았을 때는 정말 잘 나온 폰이라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G6만의 차별화된 매력이 없다는 점이 아쉽게 다가옵니다. 삼성의 삼성페이나 덱스, 빅스비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존재해야 더욱 G6를 구입해야 할 이유가 생기지 않을까요?




가격이 합리적이지 않다

일단 LG전자가 옛날 LG전자의 수준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스마트폰 부문에서 LG전자는 이미 명성을 잃었고 신뢰를 잃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요인이 스마트폰의 무한부팅현상으로 신뢰를 잃은 사건이라 할 수 있는데요 아무리 히트파이프를 적용하여 발열을 줄일 수 있다고 하지만 지금은 LG전자의 명성을 회복하는 단계일 뿐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격을 산성 갤럭시S8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하여 판매를 하면 그 누구나 합리적이라는 생각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알아본 LG전자 G6의 단점은 LG전자 G6의 현재 인지도를 대변하고 있기도합니다. 좋은 성능이지만 LG전자이기에 더욱 신뢰를 할 수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높다보니 차라리 안정적인 S8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판단했을겁니다. S8은 체험존이 많아서 직접 사용해볼 수도 있었거든요. 


저도 LG전자 G2를 써봤지만 정말 불안정했고, 항상 같은 시기에 나오는 타 스마트폰에 비해 뒤쳐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G6도 이러한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 직접 체험을 해본 것이 아니라서 확정짓지는 않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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