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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언박싱, 디자인 콘텐츠 이후 제품의 성능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퀄컴의 최신 CPU인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하여 성능면에서도 상당히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4K HDR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기도 했는데요, 카메라나 디스플레이에서는 소니 스마트폰이 지금까지 돋보인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에는 성능까지 주목할만한 수준인만큼 보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상세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이 중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 퀄컴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는 점이고, 4GB RAM을 통해 보다 쾌적한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전작이라 할 수 있는 XZ 제품에 비해 카메라 화소수가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25mm G렌즈 F2.0 수준의 성능을 보이고 있으며 5축 손떨림 보정을 지원하여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4K HDR 디스플레이 탑재 뿐만 아니라 4K 동영상까지 촬영을 할 수 있고 슈퍼슬로모션까지 촬영가능하기 때문에 카메라 성능은 전작보다 확실히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3230mAh 내장배터리 탑재, 방수방진 IP68등급, 에어리어 방식 지문인식을 지원하여 프리미엄 스마트폰임을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위해서 안투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측정을 실시했습니다. 리뷰를 위한 성능테스트로 간단하게 활용하는 안투투 애플리케이션의 특정값이 사실 절대적이지는 않으며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간단하게 가늠할 수만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 또한 '스냅드래곤835를 탑재한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간단하게 파악만 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여러분들께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하여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성능을 온라인상으로나마 표현하기 위해서 안투투 측정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안투투 측정값은 174,400으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8에 비해 높은 결과입니다. 이는 실제로 애플리케이션 구동 속도를 비교했을 때에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차이였습니다. 물론 미세하게지만 말이죠.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4K HDR 디스플레이와 함께 당연히 4K 영상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이상의 영상 플레이 테스트는 의미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다만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스냅드래곤 835와 소니가 얼마나 최적화를 잘했는지 확인하고 싶어 간단하게 2가지 게임을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먼저 그래픽 성능이 비교적 낮아도 원활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클래시로얄’ 을 플레이 했는데요, 최근 출시된 일부 스마트폰의 세로로 긴 화면 때문에 제가 즐겨 플레이 하는 클래시로얄을 꽉 찬 화면으로 즐길 수 없었는데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서는 꽉찬화면으로 즐길 수 있어 더욱 큼직한 느낌입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통한 게임 플레이 중 오류는 전혀 없고 끊김 현상 없이 상당히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해서 게임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클래시로얄은 고사양 게임이 아니라 그런지 30분 정도 플레이를 했는데도 스마트폰이 따뜻해지는 현상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나저나 이겼습니다.)





다음으로 ‘리니지M’ 을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게임 인트로 부터 화려한 그래픽에 주목하게되는 리니지M은 NC소프트의 대작 리니지를 모바일로 재구성한 스마트폰용 게임으로 최근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3D 그래픽과 한 화면에 표현되는 많은 오브젝트들로 인해 고사양 스마트폰이 아니라면 플레이가 힘들 것으로 보이며 고사양 스마트폰이라 하더라도 장시간 게임을 플레이 하면 발열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이러한 게임 또한 무리 없이 원활하게 잘 구동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테스트를 해 본 결과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소니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간의 전환이나 고사양 게임을 구동하고 있더라도 추가적인 작업을 실행할 때 전혀 무리 없이 구동되었기 때문입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스냅드래곤 835 제품인 만큼 발열에 대한 부분도 궁금한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발열 대부분의 원인은 배터리가 아니라 CPU입니다. 이 제품의 CPU온도를 간단하게 측정을 해보았습니다. 

 

이번 온도 측정을 위해 플레이 할 게임은 앞서 간단히 소개했지만 최근에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리니지M’ 입니다. 상당히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둘러보고 싶어 다운로드 받고 계정을 생성한 뒤 30분간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그 전에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배터리 온도도 간단하게 알아보면 게임을 30분 플레이 한 상태에서 측정을 했을 때 37도로 크게 발열이라 할 부분이 없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게임을 30분 플레이한 뒤 CPU온도를 측정해보았습니다. 해당 리뷰에서 언급한 측정값은 절대적이지 않으며 대략적으로 파악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CPU온도 측정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했는데 온도가 42도로 측정됩니다.

 

이 정도면 상당히 준수한 편이라 생각합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4K HDR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최근에는 4K 영상을 지원하는 플랫폼이 많고, 많은 유저들이 UCC 등을 4K 화질로 공유를 하는 만큼 앞으로 4K의 시장은 상당히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실 사람의 육안으로 4K HDR을 구별하기 쉽지는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VR 시장에서 더욱 향상된 화질은 좋은 질의 VR 콘텐츠를 뒷받침하는 만큼 중요한 부분이라 볼 수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4K HDR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다 선명하고 생생한 영상 및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4K 동영상을 촬영할 수도 있어 보다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사진으로 표현하기도 어렵겠지만 어느 정도로 색을 표현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아 사진을 몇 장 올려보았습니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5.5인치 4K HDR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으로 4K 콘텐츠를 이용하게 되면 동영상을 보다 뚜렷하고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순 4K HDR 만으로 놀라운 성능이라 할 수 있지만 육안으로 봤을 때 다른 디스플레이와도 차이가 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만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이나믹 콘트라스트' 라는 기술을 적용하여 명암을 표현하는 부분에서 색을 더 깊고 생생하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밝은 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표현하여 보다 확실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이는 보다 다양한 사물을 생생하고 확실하게 구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니만의 음향기술과 함께 영상을 감상했을 때 더욱 몰입이 되는 효과가 있어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 멀티미디어에 상당히 강한 제품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화질을 높이는 X리얼리티 for mobile 기술을 적용하여 정지 이미지, 동영상 등의 모든 장면을 더욱 선명하면서도 생생하게 표현합니다. 이 기술은 손실된 픽셀을 복제하여 더욱 선명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텍스처를 렌더링하고 윤곽선을 선명하게 해 주는 요소가 개선되어 더욱 선명한 표현이 가능하며 고급 노이즈 감소 기술로 인해 어두운 장소에서 촬영한 이미지와 동영상이 더욱 매끄럽게 재현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퍼포먼스 최강자,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성능과 4K HDR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국내에서 소니 제품이 사실 크게 흥행하지 않다보니 그 성능에 있어 의구심을 가지는 분들이 제법 있는 것으로 아는데 소니 엑스페리아의 퍼포먼스는 놀랍도록 강력했으며 최적화 또한 상당히 잘 되어있습니다. 


기존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에서 크게 뜯어 고친 것 없이 가장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잘 받아주는 제품이라는 느낌도 받았고 타사 플래그십과 비교해도 속도 측면에서도 대체로 가장 빠른 결과를 보여주어 놀랍기도 하면서 상당히 만족스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게다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4K HDR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보다 생생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으며, 이 외에도 TRILUMINOS 디스플레이 for mobile 이라는 표준 화면이 보여주는 색상 스펙트럼의 약 138%를 재현할 수 있는 독자적 기술을 적용하였다는 점이 돋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X리얼리티 for mobile, 다이나믹 콘트라스트 등 멀티미디어 감상에 있어 시각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모든 부분에 소니의 기술이 적용되었다는 점에 칭찬하고 싶습니다.  :)


다음 리뷰에서는 제가 정말 언급하고 싶었던!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카메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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