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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감을 느끼기 적절한 레이싱게임
니드포스피드 시프트2



아이패드2를 통해 즐길 수 있는 레이싱게임 중 가장 속도감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게다가 니드포스피드 시리즈답게 현실성이 상당하기에 더욱 즐거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이번에 나온 니드포스피드 쉬프트2는 전작에 비해 더욱 빨라진 속도감과 다양한 모드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그래픽이 더 괜찮아진다거나 차량종류가 훨씬 다양해진다는 큰 폭의 업그레이드는 없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쉬프트2는 결제시스템을 통해 게임머니를 결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부분이 약간 불만이라면 불만스러운게 돈주고 구입한 앱을 또 게임머니를 또 게임머니 결제를 유도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꼭 결제를 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 조작할 때 약간의 유도가 있었으며 다른 레이싱게임에 비해 차량가격이나 업그레이드비용이 갈수록 올라가기에 게임머니 관리도 필요하였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처음 앱을 구입하고 몇번 플레이한 스크린샷입니다. 물론 현재 모든 게임모드를 완료하였으며 대부분의 차는 모두 구입 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게임플레이 화면입니다. 다양한 시점을 통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며 시프트시리즈의 특징인 대시보드 시점으로 레이싱이 가능하다는 것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유리가 깨지면 거슬리기도 하지만 속도감을 느끼기에 상당히 만족스러운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브레이크는 화면 전체입니다. 어디를 터치하든 제동되나든 것이 만족스러웠으나 부스터 버튼의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쉬프트의 부스터 위치는 우측 아래였지만 쉬프트2의 부스터위치는 좌측 상단입니다. 아이패드2 자체가 조금 크다보니 손이 부스터 버튼까지 가는데 있어 약간의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래픽은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이전작에 비해 부족하면 부족했지 개선된점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픽 자체가 탁한 느낌이 나는데 이 부분이 매력이라면 매력이라 할 수 있지만 선명도가 떨어지는게 게임플레이에 조금의 방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니드포스피드답게 조작은 상당히 정밀하면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전체적인 게임의 플레이를 위한 다양한 UI가 유저의 입맛에 맞게되어있다는 것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플레이 후의 보상도 밸런스가 맞았으며 약간 부족한 듯 하지만 저는 차라리 부족한듯한 보상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게임 전체를 몇 시간만에 다 클리어하는 불상사가..^^;;

1. 전작에 비해 훨씬 다양한 모드
2. 선택의 폭이 약간은 넓어진 차량, 튜닝킷
3. 속도감이 전작에 비해 더욱 향상
4. 차량마다 다른 대시보드로 인해 새로 차를 뽑은 느낌이 남(?);;

1. 결제를 너무 유도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음
2. 그래픽의 개선은 거의 없음
3. 차량의 사양이 비슷비슷함 (클랫스를 좀 더 다양화 시켰으면..)


레이싱 게임을 워낙좋아해서 현재까지 나온 니드포스피드 시리즈를 모두 구입해서 플레이 했으며, 게임로프트사의 아스팔트 5,6 와 분노의질주도 구입해서 플레이했습니다. 더이상 할 레이싱 게임이 없을정도로 많이 플레이 한 만큼 다양한 앱과 비교를 할 수 있는데 이 중에서 니드포스피드 쉬프트2의 속도감과 퀄리티는 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스타일에 좀 잘 맞는 게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후속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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