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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SRS-X7의 패키지/디자인에 대해 저번 리뷰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고급스럽고 어느 분위기에서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던 제품인데요, 소리 역시 디자인 만큼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제품의 소리와 전체적인 스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어폰 리뷰와 다른 점이 있다면 홈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위한 도구인 만큼 소리 표현이 세밀한 것 보다는 파워풀하고, 장시간 들었을 때 거부감이 전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작성한 리뷰입니다.소니 SRS-X7은 기본적으로 블루투스 스피커인 만큼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합니다. 블루투스 연결을 하더라도 APT-X를 통해 깨끗한 소리를 표현하지만 더욱 만족스러운 소리를 위해 다양한 연결방식을 지원합니다. LAN을 통한 Wi-fi 연결과 Line-in 케이블을 통한 Audio-in 연결을 지원합니다.이론상으로는 당연히 유선연결방식의 소리가 가장 맑겠지만 실제로 여러 가지 연결방식을 사용해보면 비슷하게 맑은 소리를 표현합니다. 블루투스 연결방식이 아주 약간 평면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APT-X 기술이 적용된 무선 전송 방식인 만큼 유선 연결방식과 거의 구별하기 힘들 정도의 수준입니다.소니 블루투스 제품은 SONGPAL 이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퀄라이저 및 음향효과 설정을 APP내에서 할 수 있으며 연결 방식을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음향절정 외에도 재생 설정 및 조작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을 리모콘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저음이 상당히 강조된 소리를 표현합니다. 탄력 있는 타격감이 매력적이며 전체적으로 악기의 타격감이 돋보이는 음악에 잘 어울립니다. 전체적인 사운드가 상당히 풍부합니다. 소니 제품 중에서는 가장 소리의 ‘느낌’을 잘 표현하는 주관적인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니 SRS-X 라인 전체의 특징이기도 하겠지만 상당히 강조된 저음에서 이 제품만의 색깔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이렇게 2편으로 나눠서 리뷰를 작성하였고, 여러 방향으로 접근해 사운드 리뷰 또한 진행했지만 사실 이 제품은 구구절절 말이 필요 없는 제품입니다. 모니터링 목적은 당연히 아니지만, 음악을 즐기기 위한 엔터테인먼트 용으로 사용자의 욕구를 100% 채워주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파워풀한 저음에 볼륨을 올릴 수록 온 몸에서 진동이 느껴지며 타격감 또한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었으며 다양한 연결방식을 지원해 원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편리했습니다.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고 음악도 들어봤지만 역시 음악을 감상할 때 만족감이 높았으며, 일렉트로닉 뮤직을 들을 때는 마치 클럽에 온 듯한 느낌이 신났습니다.다소 무거운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파우치에 넣어 휴대하며 야외에서 사람들과 함께 즐긴다면 더욱 신나지 않을까 생각하며, 끝으로 아쉬운 점을 언급하자면 ‘Line-in 케이블의 부재’ 입니다. 이 외에는 이퀄라이저 설정으로 통해 원하는 소리를 설정할 수도 있고, 타격감도 상당해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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