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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LG전자 G6의 품질문제에 대해 다룬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때는 제품 품질문제 보다는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는 LG전자의 입장에 대해 다뤘었는데요, 이번에는 이 제품의 불량에 대해 언급을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제 G6 스마트폰만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유저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위의 사진은 한 유저분의 G6 사진입니다. 이 분도 액정이 정확하게 장착되지 않았다며 본인의 스마트폰의 상태를 공개했는데요, 저와 똑같은 상태의 불량이었습니다. 이 분은 자세히 이렇게 언급해주셨는데 이 외에도 제가 앞선 글에 언급한 것과 같이 일부 유저들이 이러한 불량제품을 받은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위의 사진은 제가 직접 촬영한 사진인데 누가봐도 표시가 잘 나지 않나요? 


이러한 상태에 대해 서비스센터에서도 무책임하고 LG전자 본사에서도 파악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G6 액정자체만 따로 분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전면부 전체가 액정 유리, 스크린, 터치패널 모두 합쳐져 조립되어 나온다고 합니다. 


직접 이 부품을 확인했을 때 초기에 LG에서 조립을 잘못했기 때문에 이러한 불량이 발생합니다. 소비자가 구입 후 분해를 한다고 해서 저런 증상이 나타날 수가 절대적으로 없는 구조라는 것입니다.




저 증상이 스마트폰에 치명적 오류를 가져다주나

사실 저 이너베젤 비대칭 증상이 스마트폰에 치명적인 오류를 가져다 주지는 않습니다. 이는 제 주관적 생각이나 판단이 아니라 G6의 부품, 전면부 부품의 구조를 직접 확인하고 LG전자 기술자의 입장을 빌려 말하는 것이며, 보다 자세한 증상 확인을 위해 LG전자 본사 측 요청을 해둔 상태입니다. 


하지만 소비자는 LG G6를 홍보할 때 보여준 정 중앙에 깔끔하게 배치된 액정을 가진 스마트폰을 사용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너베젤 간격 하나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스마트폰을 좋아할 리가 없다는 말입니다.




LG전자는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오류가 아니라 제조 공정 자체에 문제가 있어 발생한 문제가 아닙니까? 이에 대해 크게 이슈화 되지 않았다고 해서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LG전자 서비스센터는 물론 본사에서도 이 사실에 대해 모른다고 하는 것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 판단됩니다.


게다가 서비스센터에서는 다른 사람의 G6도 완벽하게 대칭인 제품은 거의 없다고 당당히 말하며 이는 스펙이라고 언급했다는 점은 LG전자에서 절대 해서는 안될 일이 아니었나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저는 이를 언급한 녹취자료를 가지고 있고 계속되는 응대 내용을 확인한 뒤 추후 기고 및 제보를 할 것인지에 대해 판단을 하려 합니다.


최근 G6의 불량에 대해 많이 소개를 하는데 이제부터는 보다 다양한 IT 주제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닌텐도 신제품도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고, 이 외의 다양한 소재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LG전자 스마트폰의 품질에 상당히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워 글을 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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