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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원의 플레뉴1 이후 새로운 MP3플레이어가 출시되었습니다. 심플한 사각형 바디가 인상적인 이 제품은 D2, C2의 후속작이라 볼 수 있는데요, 음악만 무려 90시간 감상할 수 있으니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위와 같이 디자인도 D2, C2 디자인을 이어받았습니다. 약간 두툼하면서도 작은 직사각형이 정돈된 느낌을 줍니다. 플래시 기반의 UI, 제트이펙트5 & BBE+ 음장 탑재, 1,600만 컬러 터치 디스플레이, 음악 90시간 재생이 주요 성능인데 사실 약간 실망스러울 수 있는 부분입니다.


플레뉴1에서 선보인 제트이펙트7을 탑재하지 않았다는 점도 아쉽지만 성능 차이로 인해 어쩔 수 없는 부분일 수 있기에 넘어가고, 이 외에 유저인터페이스도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UCI를 지원한다고는 해도 이전의 S9 이 흥행할 때와 같은 활발한 UCI 공유는 이루어지지 않을텐데 코원에서도 이를 파악하고 좀 더 색다른 기기를 만들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괜찮아보입니다. 일단 스마트폰에 비해 훨씬 뛰어난 음질(코원의 음장은 상당히 뛰어납니다.)과 작은 사이즈, 장시간 음악 감상이 가능한기기이며 가격도 저렴한 만큼 음악감상이 취미인 분들은 사용해볼만한 가치는 있어보이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16GB : \ 149,000

32GB : \ 17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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