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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롯데리아의 한정 메뉴인 라면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라면버거는 라면과 매콤한 소스, 닭고기 패티로 이루어진 새로운 버거로, 흔하게 활용되지 않는 라면으로 만든 햄버거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롯데리아 라면버거의 이미지는 위와 같습니다. 성인남자 손바닥에 쏙 들어갈 정도로 크기가 작으며, 생각보다 먹는데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라이스버거로 단련이 되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이미지와 제법 비슷한 모양의 햄버거였으며, 바로 만들어서 주는 만큼 라면이 퍼지거나 라면으로 인해 먹기 힘들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이 또한 지점 별로 다르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라면버거의 맛은 지극히 개인적일 수 있는 부분이지만 굳이 언급하자면, '보통' 이었습니다. 면과 매콤한 소스로 인해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지만 면과 패티와의 조화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면요리를 상당히 좋아하다보니 그나마 나쁘지 않은 보통의 맛이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면요리를 매우 좋아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라면버거의 조화롭지 않은 맛에 부정적인 평을 내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혹시 라면버거를 먹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 해결을 위해 여러 SNS 후기를 보러 다니시는 분이라면 일단 드셔보시기를 권장합니다. 맛이 없으면 더이상 안사먹으면 되는 것이고, 맛있으면 또 먹으면 되니까요. 사실 라면버거 자체가 말로 표현하기 힘들고, 그렇게 맛있는 제품은 아니지만 한번 쯤 먹어볼만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단품 3,400원 이면 궁금증 해결 정도로 적당한 금액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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