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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분위기 좋은 펍, 스윔굿(SwimGood)! 


친구들과 식사를 하고 술 한잔 하려고 서면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펍입니다. 마치 분위기가 썰스데이파티처럼 개방된 느낌에 부담 없이 술 한잔 할 수 있을 것 같아 지체없이 들어갔습니다.. 만 사람이 많아 15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사실 웨이팅이라 할 수도 없는게 테라스에 앉아서 메뉴 주문하고 얘기하고 시간 보내면 펍 내부 자리가 생겼을 때 자리를 옮겨주더라구요. 테라스 자리도 좋은데 이 때 당시 저녁은 아직 쌀쌀해서..^^;;




위와 같이 스윔굿은 내부와 테라스자리로 나누어져 있고 이 경계 자리에 DJ가 음악을 틀어주고 있습니다. 썰스데이파티보다는 좀 더 이국적인 노래(?!) 위주로 선곡되는 것 같고, 썰파보다 정신없지도 않았어요. 꽃도 있는데 예쁘지 않나요? 





저희가 주문한 감자튀김(?!)입니다. 이 감자튀김이 감자스틱을 튀긴 것도 있고 감자를 얇게 썰어 튀겼는데 직원 분이 포크로 먹기 힘들거니 손으로 먹는게 좋을거라고 하더라구요. 감자튀김은 그저그랬지만 소스가 맛있어서 소스 찍어먹는 맛으로 먹었네요.





내부 자리로 옮겼을 때입니다 칵테일과 맥주 등을 시켜서 마셨구요~ 내부에는 저렇게 초가 있더라구요.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분위기에요 테이블 하나하나마다 무언가가 꾸며져 있고 내부에는 빔프로젝터로 시원한 분위기의 영상들을 틀어놓더라구요. 마치 해운대 펍에 온 것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피자도 먹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피맥을 상당히 좋아하거든요~ 이날 저는 깔루아밀크를 먹고 피자와 맥주를 마셨네요~ 피자도 맛은 그냥 펍에서 먹는 딱 그정도의 피자..ㅋㅋ 뭐 이 정도 분위기에 이 정도 가격이면 추천 할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판단됩니다.







서면 분위기 좋은 펍, 스윔굿의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지도는 보기 어렵고 서면이 내 나와바리(?!?!)다! 하시는 분들을 위한 설명을 해보자면, 엉터리생고기 건물 뒷편(주차장 쪽)에 위치해있습니다. 그 뒷골목으로 들어가면 눈에 확 틔는 분위기의 펍이 있을거에요. 그 곳이 스윔굿입니다.


적당한 가격과 좋은 분위기, 게다가 다양한 술과 안주를 팔아서 여러분들께 꼭 추천해보고 싶은 술집입니다. 친구들, 연인들과 함께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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