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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스마트폰 배터리가 일체형임에 따라 이동 중 전자기기 충전을 위한 보조배터리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저도 장거리 이동을 할 때는 대용량 보조배터리, 단거리 외출이라도 혹시 몰라 휴대가 간편한 작은 보조배터리를 하나 정도는 꼭 챙기는 편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보조배터리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리뷰 할 제품은 픽스 초콜릿 보조배터리로, LG 리튬 폴리머 배터리 셀을 탑재하고 있어 다른 보조배터리 제품 보다 안전하면서도 초콜릿이라는 컨셉을 잡은 디자인으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보인다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픽스 초콜릿 보조배터리는 앞서 말했지만 컨셉이 초콜릿이라 패키지 디자인도 마치 초콜릿 포장을 연상하게 한다는 점에서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 제품이라는 생각보다는 정말 초콜릿을 개봉하는 것과 같은 디자인의 패키지라서 보조배터리의 센스있게 표현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개봉의 재미를 주는 패키지였습니다.
패키지를 열면 패키지 내부에 구성품과 제품의 기능별 설명을 표시해두었습니다. 이 외에도 제품충전방법과 외부 장치 충전하는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따로 설명서를 동봉하지 않아도 되니 원가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고, 패키지의 컨셉을 유지할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이러한 부분들이 세심한 배려로 다가오네요.
제품의 구성품은 상당히 단순합니다. 제품 본체와 케이블, 제품 보증서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케이블은 마이크로 5핀 단자를 지원하며, 최근 스마트폰에서 적용하는 USB-C 타입 단자를 충전할 수 있도록 변환 어댑터를 구성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제품 외관은 전체적으로 초콜릿의 느낌과 상당히 흡사합니다. 제품이 모두 플라스틱 재질의 바디로 되어있다는 점은 아쉽지만 완성도나 마감은 제법 괜찮은 편입니다. 또한 제품 후면에는 제품의 용량이 한 눈에 보이며 이 외의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후면에 표기해둔 디자인 및 제조를 한국에서 했다는 점은 신뢰도를 또 한 번 상승시켜주는 요소라 생각합니다.
제품은 출력단자, 입력단자, 배터리 잔량 표시등, 전원버튼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단순하고도 적절한 배치가 만족스러웠습니다.
디자인이 아이폰과도 참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직접보면 아이폰 보조배터리로 활용하기에도 성능적으로는 당연히 문제가 없지만 디자인적으로 잘 어울릴 것 같네요.
픽스 초콜릿 보조배터리 XB-501은 6000mAh로 일반적인 스마트폰 약 1.7회 정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갤럭시S7배터리 용량이 3,000mAh인 점을 감안했을 때의 수치로 휴대성이 용이하게 작고 얇은 디자인의 대용량 보조배터리임에 비해 준수한 편의 용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품의 출력은 5V 2A 로 빠르게 제품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충전속도는 대체로 빠른 편으로 일상에서 활용하는데 상당히 편리한 수준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스마트폰도 배터리일체형 스마트폰이라 배터리 교체가 불가능하고, 특히 저는 스마트폰에 의존하여 생활하다보니 보조배터리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직접 활용한 픽스 초콜릿 보조배터리 XB-501은 상당히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이 제품을 약 1주일 간 사용을하며 느꼈던 장단점에 대해 말해보자면, 먼저 가장 큰 장점은 LG셀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채용했다는 점입니다. 국내에서 개발된 배터리이며, 보다 안정적인 리튬 폴리모 배터리를 사용하여 안심하고 보조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초콜릿이라는 컨셉을 잡은 귀여운 디자인과 이에 맞는 만족스러운 수준의 마감이 돋보였습니다. 보통의 보조배터리는 그냥 일반적인 가젯이라는 느낌이 강한데, 픽스 초콜릿 보조배터리는 하나의 악세사리와 같은 느낌을 주고 있어 친근하고, 일상생활에서 이질감 없이 활용을 할 수 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당히 얇은 두께에 6000mAh 라는 용량은 부담 없는 스마트 라이프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를 해줬습니다.
게다가 이 제품은 국내에서 제조한 제품입니다. 배터리 자체가 발화의 위험이 항상 있는 제품이라 조심해서 다뤄야 하고 제조시에도 품질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인데 최근에는 중국산 보조배터리가 참 많죠. 하지만 픽스 초콜릿 보조배터리는 국내에서 만든 제품이라는 점이 유저를 안심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제품을 사용하며 약간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먼저 상당히 괜찮았던 컨셉과 마감에 비해 재질이 플라스틱이라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 덕에 가볍기는 하지만 약간 저렴해 보이는 재질이라는 점은 사실입니다. 또한 각종 어댑터의 부재가 아쉬웠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보조배터리 구성의 문제이기는 한데 모든 규격을 지원할 수 없으면 변환 어댑터를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순으로 구성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감각적 디자인이 매력적인 픽스 초콜릿 보조배터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사실 검색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제품이 보조배터리인데 특히 이번에 리뷰한 픽스 초콜릿 보조배터리 제품도 인기가 많죠. 보조배터리 순위를 보더라도 상위권에 속할 제품인데 그 이유는 국산이라 더욱 믿을 수 있고, 손에 착 감기는 디자인 등이 매력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직접 사용을 해본 입장에서 여러분들께 픽스 보조배터리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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