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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8은 전면의 홈버튼을 없애고 엣지디스플레이를 채택하여 보다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해내었습니다. 이로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고 이는 고스란히 판매량으로 이어져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약 100만 대 이상이 판매되었는데요, 이러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8 이 붉은액정 논란에 이어 재부팅, 무한부팅 현상이 일부 발생하여 이슈가 되고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갤럭시 노트7 배터리 발화사건 이후로 처음 출시한 플래그십 제품인 만큼 많은 유저들이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배터리에만 신경을 써서 그런지 몰라도 이 외의 붉은액정과 버그, 재부팅, 무한부팅 등의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한부팅 증상은 제품을 사용하거나 절전상태에 있을 때 갤럭시S8이 자동으로 재부팅되는 증상으로 나타났으며 해외 삼성전자 공식 포럼에서는 동일하거나 비슷한 증상이 상당히 많이 보고되어 단순한 일부 제품의 오류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SD카드를 삽입하면 문제가 발생하고 제거하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말도 있고, 이 외의 다양한 의견들이 있는 것으로 봐서 예전부터 이슈였던 LG전자 스마트폰의 무한부팅과는 다른 문제를 보여주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제 지인 중에서도 갤럭시S8을 구입한 분들이 있는데, 1명은 버튼 결함이고 1명은 붉은액정이 심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결함이나 오류가 많다면 품질관리 면에서 실패했다고 밖에 판단할 수 없는데요, 이 부분은 삼성전자가 보다 신경을 써서 출시를 했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