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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한 스마트폰 중 삼성, LG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모두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하지만 삼성스마트폰은 후면 색상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색상 선택에 부담이 적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G6는 전후면 색상이 모두 표현되는 만큼 색상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집니다.
그렇다보니 G6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색상 고민을 가장 많이 하실텐데요, 3가지 색상을 직접 다 확인해본 입장에서 각 색상별 제가 받았던 느낌을 간단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앞서 G6 색상은 3가지가 있는데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색상입니다.
먼저 아스트로 블랙 색상은 위와 같은 색상인데요, 직접보면 상당히 괜찮은 디자인입니다. 애플 제트블랙 뒷면의 영롱한(?!) 블랙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히 깔끔하고 가장 자연스러운 색상 표현이었습니다. 전면도 센서와 전면 카메라 렌즈가 있는데 블랙 색상이다보니 티가 나지 않아 자연스럽고 깔끔합니다. 개인적으로 G6와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이라 생각합니다.
아이스 화이트 색상은 그냥 깔끔한 스마트폰 색상입니다. ^^;; 별다른 특징은 없고 이미지와는 다르게 사이드가 골드 빛이 많이 나지 않습니다. 왜 이미지에서 골드 빛이 많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화이트 색상이 완전 순백색이라 깔끔하기는 한데 전면 액정부분의 마감이 그렇게 좋지 않은 G6 특성상 화이트 색상은 전면부가 그렇게 깔끔해 보이지 않습니다.
전면 액정부분의 마감이 좋지 않다는 말은 일부 G6 스마트폰의 액정이 스마트폰 정중앙에 배치되는 것이 아니라 한 쪽으로 쏠려 배치된다는 점인데 블랙색상에 비해 화이트색상은 아무래도 유난히 티가 많이 나죠.
아이스 플래티넘 색상은 많은 분들이 생각보다 실물이 괜찮다고 하는데 제가 봤을 때는 그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일단 이 색상을 실제로 본 느낌은 푸른색상이라기 보다는 회색빛에 가까운 색상이라는 점입니다.
완전히 회색은 아니지만 아주 푸른 색상은 아니다보니 약간 애매한 색상이라 생각을 했거든요. 하지만 지금까지의 스마트폰 색상과는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이 색상은 꼭 직접 봐야 어느정도 파악이 될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