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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주요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초당 960프레임까지 촬영할 수 있는 슈퍼슬로우모션을 지원하는 모션아이 카메라 탑재, 보다 향상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적용된 다양한 소니의 음향 기술 등은 멀티미디어를 통한 소통에 초점을 잡은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의 자랑할만한 특징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이러한 주요 특징에 버금가는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만의 특별한 기능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각 스마트폰 마다 자랑할만한 기능이 있겠지만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또한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기능들이 있었고, ‘외산폰은 편의성에 있어 불리하다’는 편견을 깨는데 있어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엑스페리아 라운지는 삼성의 갤럭시앱스 등과 비슷한 제조사가 제공하는 콘텐츠 스토어입니다.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애플리케이션 및 게임 등을 할인판매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종종 들르기 좋은 서비스입니다. 생각보다 콘텐츠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보다 주목할만한 혜택을 굳이 무료가 아니더라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나의 플랫폼으로 발전한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의 테마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스마트폰의 분위기를 바꾸거나 아이콘을 변경하기 위해서 엑스페리아 라운지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가끔은 유료 테마를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자주 방문하며 탐색을 하면 좋은 콘텐츠 무료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기본적으로 내장된 비서 기능은 엑스페리아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팁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비서 메뉴에서 배터리 관리 기술인 STAMINA 모드 설정이 가능하며 스마트 클리너, 배터리 관리 등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엑스페리아 액션 기능입니다. 





엑스페리아 액션 기능은 사용자의 패턴에 따라 사용자가 직접 동작을 설정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숙면 모드에서는 사용자의 수면시간을 설정하면 해당 시간에는 수면으로 인식하여 알림을 해제할 수 있는데요, 더욱 정확한 동작을 위해 수면 위치를 설정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초점 모드는 숙면 모드와 비슷한데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에 보다 사용자 개인적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의 알림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방해 금지 기능을 켠다던지, 알림 표시등을 끄는 등 다양한 동작을 해당하는 시간대에 동작하도록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해외 모드는 사용자가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거나 데이터 트래픽을 최소화 하여 해외 여행 시 휴대폰 사용을 최적화 하기 위한 모드인데요, 해외에서는 자동으로 스마트폰이 해외라고 감지를 하기 때문에 설정만 하면 바로 동작합니다. 센스있다고 생각한 것이 로밍을 했을 때도 우리가 수신해야 하는 데이터가 있을 수 있는데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로밍 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앱을 따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잠금 화면에 임시 개인 메시지를 설정하여 휴대폰 분실 시 본인의 다른 연락처를 남기는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다른건 제 생활 패턴이 워낙 엉망이라 모르겠지만, 해외 모드는 설정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엑스페리아 트랜스퍼 모바일은 기존에 사용하던 기기에서 현재 엑스페리아로 모든 콘텐츠를 복사하는 기능입니다. 이전 기기를 선택하여 데이터 및 콘텐츠 복사가 가능한데 엑스페리아는 물론이고 애플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폰도 지원하기 때문에 어떠한 스마트폰을 사용했던 간에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으로 데이터를 옮기는 과정은 상당히 간편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콘텐츠 복사 후 전송 방법은 USB OTG 케이블이나 와이파이를 활용하거나 클라우드를 통해 전송할 수 있으며 SD카드를 통한 콘텐츠 이동도 베타버전으로 제공하고 있으니 이용해보실 수 있습니다. 기존 iOS 유저는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복사파일을 백업하여 전송합니다.


대부분 기기들을 지원하지만 혹시나 지원되지 않는 기타 기기들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컴퓨터의 Xperia Companion 이라는 콘텐츠 관리 도구를 설치하여 이를 통해 사용자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으니 사실상 거의 모든 기기(스마트폰)에서 콘텐츠 전송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케어를 통해 간단하게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진단 메뉴에 진입하면 제품 정보가 나오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정보도 표시됩니다 .또한 메모리 사용량이 표시되며 이 외에도 마지막 재시작 이후 사용기간, 실제 실행 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 탭에서는 간단하게 스마트폰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데요 카메라, 전면 카메라, 플래시, 카메라 버튼 등 소프트웨어 부터 하드웨어까지 다양한 부분의 진단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보다 자세히 자가 진단을 지원하는 항목들에 대해 알아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카메라, 전면카메라, 플래시, 카메라버튼, 터치스크린, 화면, 라우드 스피커, 이어 스피커, 마이크, 진동, 볼륨 상/하 버튼, 와이파이, 블루투스, GPS, 충전기, 밝기센서, 근접 센서,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예전에는 이러한 진단을 위해서는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에 떠도는 테스트 메뉴 접속 방법을 확인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자가 진단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스마트클리너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내장되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스마트폰 최적화 도구입니다. 앱 사용 빈도에 따라 자동으로 저장소 및 메모리를 최적화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내장 메모리 확보를 위해 내장공간에 저장된 데이터를 간단하게 SD 카드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기기 여유공간 확보 기능을 이용하여 최근 사용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 또는 다운로드 항목 중 사용자가 직접 확인 후에 삭제하여 기기의 여유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해서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만의 다양한 기능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소니가 외국 브랜드이기도하고, 기본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크게 뜯어고친 부분이 없다 하여 편의기능이나 기본기능이 부실할 것이라 선입감을 가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자가진단 및 비서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물론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에는 모두 탑재된(그래봤자 삼성, LG 두 개 밖에 없지만) 페이 서비스가 없다는 점은 스마트폰 제조사가 제공하는 MST, WMC 방식의 페이 서비스에 익숙해진 국내 유저들에게 불편할 수 있겠지만,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강화라는 소니만의 특별한 강점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아쉬운 점으로는 작용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다양한 기본 기능과 함께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만 적용된 배터리 관리 기술들도 추후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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