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휴대폰만 스마트하지 A/S는....

제 아이폰이 배터리수명이 짧아진것 같아 부산 내 3곳의 서비스센터 중 토요일에도 2시까지하면서 저희집과 가까운 서비스센터에 문의전화를 했습니다.

문의전화를 하고.. 문의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문의전화를 했습니다. 그 다음 문의전화를 또 했습니다.

이게 뭐하는건지..;; 아이폰 서비스관련 문의 하나 할려고 전화를 10번이상 했습니다. 총 2번 문의를 하려고 전화를 했는데 한번 할때마다 10번이상은 기본으로 전화해야 합니다. 거의 계속 통화중이라고 했습니다. 전화기가 한 대 밖에 없는건지 참 난감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전에 아이폰리퍼재고가 없다고 해서 다시전화했다고 하며 지금은 어떤지 물어보니... 아이폰재고가 없다고 합니다. 좀 더 기다려야 한답니다.

신상 아이폰도 아니고 리퍼폰이.. 무슨 다음달폰도 아니고.. 맨날 기다리기만 해야하는지 정말 난감합니다.

아이폰 서비스... 정말 문제가 있습니다. 애플본사 자체가 잘못한것은 아니죠.. 국내에 들여올때 체계적이지 못했던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적으로 가입자 받고, a/s따위는 생각도 해보지 않았다는 KT의 태도 등... 정말 갈수록 KT에 정떨어집니다.

애플코리아도... 서비스를 하려고 한다면 서비스센터도 많이 확보하고, 리퍼폰 재고도 남아돌도록 해야 정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휴대폰 A/S받으려고 1~2주를 기다린다는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가 아닌가요?

분명 KT, 애플코리아.. 잘못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KT... 크게 잘못하고 있습니다. 

좀.. 체계적으로 어서 정비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