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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서 신형 포터블 게임기인 PSP비타를 국내에 정식으로 공개했습니다. 소니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1월 27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PSP비타의 런칭 일정을 공개했으며, 타이틀에 대해서도 행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PSP시리즈 중에서 가장 최신버전인 PSP비타는 상당히 발전된 사양으로인해 상당히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PSP비타의 사양은 아래에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쿼드코어 ARM 코어텍스-A9  /  SGX543MP4  /  GPS탑재  /  G센서, 자이로센서 탑재  / 블루투스  /  640*480 해상도의 카메라 전, 후면 장착

상당히 좋은 사양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게임기라도 휴대용인데 이렇게 사양이 좋을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요즘의 스마트폰을 본다면 충분히 이정도 사양은 나와줘야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성능이 높은 만큼 고사양의 3D게임도 큰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의 발전에 따라 간단하게 플레이 가능한 캐쥬얼게임의 이용자가 많아지기 때문에 전체 게임 이용자가 많아져 게임기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소니측의 입장도 있었지만 제 생각에는 언제까지나 캐쥬얼게임 유저이거나 스마트폰유저가 더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성능이 좋은 만큼 고사양의 게임을 편리한 컨트롤러를 통해 컨트롤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휴대성을 따졌을 때 요즘은 스마트폰을 많이 들고다니는 만큼 과연 PSP가 시장을 확실히 잡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기 도 합니다. 물론 제가 PSP를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어 그 매력을 몰라 그럴 수도 있지만, 적어도 이 부분은 제 생각이라는 것 입니다..^^;;

앞뒷면 모두 터치 조작이 가능하도록 한 PSP비타만의 매력들도 많이 보이는 만큼 어느정도 인기가 있을지는 정식으로 출시되어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드웨어 성능만큼 중요한 것이 다양한 컨텐츠를 지원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다양한 컨텐츠도 많이 제공하고 마켓이 더욱 활성화 된다면 스마트폰이 자리잡고 있는 디지털 시장에서 PSP도 자리를 어느정도 잡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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