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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에코폰 서비스
SKT에서 서비스중인 중고폰 매매 서비스인 'T에코폰'의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매한 중고 휴대전화의 판단기준과 지나치게 까다로운 판단이 그 원인이 되고 있는 듯 한데요, 이로 인해서 중고 아이폰이 일반 중고시장의 중고가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보상받게 되어 유저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2011년 8월 부터 시행한 T에코폰 서비스는 중고폰을 SKT에서 사들여서 자체적인 재가공을 한 뒤 소비자들에세 저렴한 가격으로 팔고있는 중고폰 매매 서비스로, 갈수록 이용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2012년 2월 부터는 오프라인 직영점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T에코폰을 이용해 아이폰을 판매한 사람들은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중고폰을 SKT에 보내면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과 보내기 전에는 전혀 문제 없었던 폰이 보내고 나면 결함판정으로 매입불가나 아주 적은 돈으로 보상해준다고 합니다. SKT에서 중고폰 평균가격보다 낮게 책정해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데 비해 이득을 많이 챙기려 하다보니 이런상황이 온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실제로 일부 사용자들은 황당한 가격으로 어쩔 수 없이 팔아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하며, 정확한 판단을 해주는지 상당히 의문스럽다고 합니다.
SKT측에서는 전문 감정사가 판단을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어떤 기준과 과정을 통해서 판단하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가 없어서 기준이 상당히 애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워낙 지나치게 애매하다보니 거의 모든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안타까운 부분이 있는 만큼 갤럭시S나 아이폰 등의 스마트폰은 그냥 온라인장터에 중고거래 하는 것이 훨씬 이익이라고 생각합니다. 피쳐폰인 경우에는 오히려 T에코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수 있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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