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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낙... 하면 이어폰!(사실 보청기로 명성이 높은 브랜드죠).. 아무튼 착용감과 소리가 가격에 비해 상당히 좋다고 많은 매니아들에게 관심을 받고있는 포낙의 PFE시리즈 중 일부가 사운드캣을 통해 판매된다고 합니다. 사운드캣은 얼티밋이어즈, 웨스톤랩스, 제이스 등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수입하는 수입업체로 A/S도 잘 해준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사운드캣이 수입한 제품을 구입하려합니다. (가끔 A/S 좋지않다고 하시는 분들고 있던데.. 모르겠습니다.. 저는 친절한 서비스를 받았거든요..^^;;)
사실 포낙제품은 포낙보청기센터에서 조금씩 입고되는 PFE시리즈를 재고확인을 통해 번거로운 과정으로 구입을 해야했습니다. 아니면 해외 구매대행을 해야 했죠.. 하지만 이제는 온라인으로 아주 간편하고 빠르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운드캣의 포낙제품 수입 소식이 긍정적으로 들립니다.
PFE012/022(022는 컨트롤러 탑재 버전으로 나머지 성능은 012와 동일)는 PFE112에서 좀 더 풍부한 저음을 표현하는 제품입니다. 필터만 바꾸면 PFE112와 거의 같은 소리를 표현하는 만큼 내부 부품도 상위기종과 같은 부품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9만 9천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지만 구성품은 약간 빈약합니다. "이어폰/여분 이어팁" <- 이게 모두 라고 합니다.
PFE232는 포낙 이어폰의 고급형 제품으로 플랫한 사운드를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보청기 제조 노하우를 이용해 가장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표현할 수 있도록 개발을 한 만큼 소리가 상당히 깔끔하다고 합니다. 다른 성향의 필터도 기본적으로 제공을 하기에 유저가 원하는 소리로 제품을 튜닝가능하다는 점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가격은 69만 9천원 입니다. 소니의 MDR-EX1000과 비슷하네요..^^;;
이렇게 3가지 제품이 공식 수입을 통해 판매한다고 하는데 A/S를 사운드캣의 규정에 따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가격은 그냥 포낙에서 판매하는 것과 비슷한 제가격에 판매한다는 느낌이지만, 제품자체가 워낙 명성이 높고 많은 분들께서 구입시도를 하신 만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 글의 사진의 출처는 http://zound.co.kr/ 에 있습니다. 저작권자의 허가를 받고 올리는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