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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DAUM)에서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인 '캠프'를 오픈했습니다. 모바일로 간단한 모임을 만들어 서로 소통을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요즘은 SNS에 상당히 많은 관심이 가고 있다보니 이런 서비스가 많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가 많이 나오고 또, 업그레이드된다는 것이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위와같이 캠프의 로고가 인상적입니다. 우측의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다양한 모임(캠프)이 개설되어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주제의 캠프에 가입을하고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됩니다. 글을 쓰면 댓글을 다는 형식이기에 특정 인물과 소통도 가능하며, 여러분이 만든 캠프를 소개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부산사람이라 부산도 모여봐요 캠프에 가입을 한 상태입니다. 캠프에서 사진과 지도 등을 올릴 수 있는데 한가지 주목할만한 부분은 일정을 올릴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일정을 올리면서 '참석여부'를 물어보게되면 정모를 간단히 개최할 수 있다는 것인데..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캠프를 만들어 이렇게 약속을 잡는 것도 재밌고 효율적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신의 주변위치도 파악해서 주변의 캠프를 찾을 수 있다는 것도 재밌는 기능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이 가능한 다음의 캠프는 매력적이라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오픈한지 꽤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사용자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기업의 SNS 치고는 너무 조용하다는건데.. 앞으로 유저가 많아지면서 다양한 요구사항들이 나오면 계속해서 업데이트해 발전하는 캠프가 되었으면 합니다.
캠프가 모임기반의 SNS 라는 부분에서 그 매력을 많이 발산한다고 생각합니다. 재밌는 SNS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 좋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SNS를 다 사용할 줄 알아야 인맥을 쌓을수 있는가.. 라는 괜한 걱정도 하게됩니다.
PS, 글을 오픈일 당시에 작성했는데 이것저것 수정하고 추가하면서 다듬는다고 너무 오래 끌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