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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전자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를 공개했습니다. 최상의 기술을 모두 사용하였다고 하며 세계최초로 스냅드래곤 S4 Pro 칩을 탑재했다고 합니다. 갤럭시, 아이폰시리즈와 경쟁하기위해 제대로 만들어보려고 한 노력의 티가 나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기로 합시다!
위와 같이 각진 모양에 모서리는 아주 약간의 둥그스름하게 처리되어있습니다. 후면에 스피커와 카메라, 플래시 등이 위치되어있습니다. 전면 블랙 바디는 상당히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으며 깔끔합니다. 게다가 IPS 일체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액정과 베젤의 경계 표시가 잘 나지 않는다고 하니 더욱 매력적입니다.
옵티머스G의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 4.7인치 True HD IPS+
카메라 :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130만 화소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
배터리 : 2100mAh
램 : 2GB
옵티머스G는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 기반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젤리빈이 탑재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외의 카메라 성능과 배터리 용량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이고, 세계최초로 탑재했다는 퀄컴사의 스냅드래곤 S4프로도 주목해볼만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배터리는 분리형이 아닐 예정이라는데 도대체 왜 이런 결정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아무리 배터리 효율이 좋고 용량이 크다고해도(+ 디스플레이 에너지 소비효율도 좋음) 분리형이 아니라면 정신적인 압박감이 있기 마련인데 말이죠. 이 부분은 저번에 출시한 옵테머스 뷰 이래로 정말 아쉽습니다. 옵티머스 뷰 후속으로 출시 예정인 뷰2는 분리형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이번에는 옵G가 분리형이 아닌 일체형이군요.
전면은 엘지만의 디자인이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출시한 엘지전자 스마트폰과 비슷하게 심플하고 초콜릿폰 라인업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도 좋다고 해서 실제로 보면 더욱 고급스러울 것 같습니다.
갤럭시노트2가 출시예정이고, 옵티머스뷰2 또한 출시예정입니다. 게다가 아이폰5도 출시예정입니다. 이 상황에서 엘지전자가 옵티머스G를 공개했는데 출시일은 갤럭시노트 예상 출시일과 비슷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옵티머스G가 어떤 제품과 경쟁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갤럭시S3와 하기에는 워낙 삼성의 신제품 주기가 빨라 이미 주목받기는 늦었따는 생각을 합니다.
경쟁구도를 잘 잡아야 할텐데.. 괜찮은 폰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정말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