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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3GS 출시 이후 뜨거워진 스마트폰 열풍은 식을줄 모르고 계속되어왔습니다. 현재 스마트폰의 수준은 갈수록 가속이 붙어 상당히 뛰어나다고할 수 있는데요.. 이에 부흥하는 서비스가 제대로 되고있는지는 스마트폰 사용자로서 의문이 들 때가 많습니다.

 

 

하루는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제 동생에게 있었던 일로, 저도 지금 믿기지가 않습니다..ㅡ,ㅡ;;)

 

제 동생이 사용하는 베*레이서에 문제가 생겨 서비스센터를 여러번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고쳐지지 않아 다시 서비스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 때 서비스센터 기사가 동생에게 이런말을 했습니다. '이렇게 자주 애플리케이션이 충돌하면(앱 충돌 현상과 GPS관련 문제로인해 메인보드 2회 교체했습니다.) 안정적인 아이폰5 출시되면 사서 쓰지' 라고 말이죠.. 게다가 '애플리케이션이 서로 충돌할 수 있는데 충돌 여부 서로 다 확인하고 사용하는가.. 사용한다해도 제작사에 직접 전화를 하고 알아본 뒤 사용하는 것인가? 그게 아니면 이렇게 오면 안되지..' 라고 고객을 비꼬기까지 했습니다.

 

실제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 충돌여부 확인을 위해 제작사에 전화를 하는 유저가 몇이나 될까요? 애초에 특별한 앱을 설치하지도 않았는데 밥먹듯이 문제가 생기는 휴대폰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싶은데 말입니다. 아무래도 제 동생이 어려서 얕잡아보고 기사가 말실수를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국내 스마트폰의 유저 수준도 올라가고 스마트폰 자체의 성능도 상당히 향상되어 전 세계를 빛내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이런 수준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기업차원의 서비스가 너무 부실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꼭 이런 일이 아니더라도 스마트폰의 서비스 수준이 낮다는 것을 다양한 방면으로 많이 경험하실 것 입니다.

 

이런 문제점은 보완하기 위해 기업은 해당 기업의 정직원 뿐만 아니라 A/S 업체(하청업체)까지도 충실히 관리하고 보고받으며 문제를 개선해야할 것 입니다. 뿐만 아니라 A/S 기사분들도 휴대폰 개발자 못지않은 전문적인 기술을 교육받아 문제를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어야 할 것 입니다. 보통 서비스센터를 가면 기본적인 공장초기화와 메모리카드 교체등만 이루어지지, 한 번에 기술적으로 정확히 설명해주고 고쳐주는 곳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앞으로 국내의 스마트폰 수준에 더욱 향상되었으면 하며, 이에 따라 서비스 수준도 향상되어 좀 더 윤택한 스마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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