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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코리아는 12월 31일에 국내에서의 모든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검색 포털사이트의 초창기를 함께한 서비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야후! 코리아이며, 저 또한 야후! 코리아에서 첫 포털 가입을 한 만큼 애정이 강했지만, 국내의 대형 포털사이트에 밀려나게 되어, 야후! 코리아만의 독자적인 다양한 서비스를 한국에서 이루어내지 못했습니다. 물론 플리커가 절대적으로 유명하다고 할 수 있지만 이 하나의 서비스로 인해 포털 서비스를 계속 유지할 수는 없었을 것 입니다. 게다가 플리커는 외국서버를 통해 계속 이용할 수 있을것 이구요.

 

 

 

 

이런저런 이유로 야후! 코리아가 문을 닫는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선 다양한 포털이 살아남기에는 역부족이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불과 얼마 전만 해도 파란닷컴 서비스를 종료하고 KTH는 스마트폰 사업에 집중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되면, 이 외 국내에 크게 이렇다할 포털사이트는 몇 개 없습니다.

 

하나의 큰 포털사이트도 물론 중요하게 작용하겠지만, 다양한 포털사이트가 각자의 색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해온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됩니다. 야후! 코리아를 잘 사용하고 계시던 분들은 이제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데이터를 백업 받아 놓으셔야 할 것 입니다.

 

관련 공지는 아래의 링크에 있으며, 중요한 것들은 모두 백업 받아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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