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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OS가 보급화되는 이 시점에 태블릿 펜, 카메라 등 모바일 제품 외의 다양한 기기에도 안드로이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안드로이드와 오븐이 결합된 신선한 제품인, 안드로이드 오븐이 나왔습니다. 주방용품 및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Dacor 라는 브랜드에서 안드로이드 오븐을 공개한 것 입니다.
오븐 등의 주방용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브랜드인 만큼 기술력이 없지도 않으며, 자체적인 요리 데이터베이스를 탑재하여 오븐을 만들어도 전혀 문제가 없었을테지만, Dacor는 뭔가 새로운, 혁신적인 오븐을 원했던게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확장성을 중점적으로 생각을 한 오븐이라는 생각을 하며, 무선인터넷을 이용해 많은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하고 싶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제품은 삼성의 1GHZ CPU를 사용하며, 512MB DDR2 RAM, 7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최신 스마트폰의 성능과는 차이가 나지만, 오븐에서 활용하기에는 무궁무진할 것 같습니다.
개발사 측에서는 더 쉬운 그래픽 유저인터페이스를 통해 각 요리별 조리시간을 데이터화시켜 유저가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제품이라고 하며, 요리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간단하게 조리방법을 알아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합니다. 동영상을 지원하는 만큼 요리강좌를 보는데도 유용할 것이라 하네요.
앞으로도 이와 같이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된다면 생활이 좀 더 편해지고, 다양한 기기와의 동기화로 인해 응용할 수 있는 기술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