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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가 보급화 되면서 게임 콘솔도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킥스타터의 모금으로 지원을 받아 개발된 '오우야'라는 게임 콘솔이 대표적인 예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우야는 분해 및 조립이 쉽고 저렴한 가격과 초소형사이즈로 주목받고 있는 게임콘솔입니다.

 

 

오우야의 간단한 사양을 보시면, 안드로이드 최신버전인 4.2 젤리빈이 탑재되어있으며, 테그라3 칩셋을 지원합니다. 최소해상도는 720p를 요구하며, 99달러에 4월 경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안드로이드폰이 보급되면서 게임 하드웨어 시장도 많이 축소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하여 출시한다면 축소되는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제품은 '파이널 판타지', '휴먼 엘리먼트' 등의 단독 타이틀을 확보하여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제품이기도 한 만큼 정식으로 판매되어 유저들이 늘어났을 때 시장 반응도 상당히 궁금한 제품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오우야 개발을 위한 후원금액도 엄청났다고 합니다. 한 사람이 1000만원 이상 기부한 경우도 있다고 하니 엄청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안드로이드 게임콘솔에 주목할 수 있도록 오우야가 성공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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