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편의점폰과 같이 요즘은 알뜰폰 개념인 저가형 스마트폰, 자급제폰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하나의 대책이기도 한데요, ZTE의 Z폰(제트폰)도 이 종류와 같은 개념의 스마트폰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ZTE의 Z폰에 대해 알아보려고 이 글을 씁니다.
4인치 화면과 듀얼코어 CPU가 장착되어있는 제품으로 저가형 폰으로 보기에는 비교적 좋은 사양의 스마트폰이라 생각합니다. 800*480 해상도라는 것은 그리 주목할만한 부분은 아니지만 말이죠. 나중에 조금 더 세부적인 사양에 대해 알아볼 것 입니다.
ZTE를 생소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ZTE는 중국의 다국적 전기통신 장비 및 시스템 기업으로 세계적으로 규모가 큰 휴대전화 제조회사입니다. 주로 ZTE라는 자사 브랜드를 사용하여 제품을 출시하지만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생산하는 OEM이기도 합니다. 아래의 ZTE 영상을 보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중국에서 상당히 규모가 큰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만큼 국내 출시에 대한 다양한 반응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기업이라는 선입감을 가질 수 있지만, 그 이전에 저가형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에 비해 좋은 사양의 제품을 간편히 구입 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상당히 매력적인 일입니다. 물론 고사양 스마트폰을 중고로 구입하면 Z폰의 새제품 가격과 비슷하겠지만, 이는 언제까지나 중고와 새제품의 차이인 만큼 비교를 할 수 없는 부분이죠.
ZTE폰의 사양 및 가격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메모리 : 내장 2GB / 외장 최대 32GB 지원
모든 통신사 유심을 장착만 하면 사용가능!
크게 주목할만한 사양은 아니지만, 가격은 주목할만합니다. 배터리 사양은 낮은 편입니다. 듀얼코어임에도 불구하고 1600mAh는 약간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배터리 분리가 가능한 만큼 따로 배터리만 추가구매해서 사용한다면 이동중에도 전혀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연속통화 5시간, 연속대기 30시간이면 보통의 성능이라고 판단됩니다. 내장메모리는 2GB인 만큼 많은 앱을 설치할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2GB중 시스템파일을 제외하면 적은 용량입니다.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 거의 필수적으로 고용량 외장메모리를 사용해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Z폰은 298000원의 가격으로 출시되었으며 인터넷 쇼핑몰의 출시이벤트로 한정수량을 19만원 가량에 판매하였습니다. 그 이후에 239000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4인치 액정이면 아직까지는 그렇게 작은 액정이 아닌게 아이폰5가 4인치인 만큼 유저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있어 4인치는 큰 불편 없는 크기입니다. OS 부분으로 넘어가면 Z폰은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샌드위치를 탑재하고 있다고 앞서 설명했지만 젤리빈이 나오긴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불안정적이라 대부분이 아이스크림샌드위치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며 이 둘의 큰 차이점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Z폰은 전면카메라가 없습니다. 저가형으로 출시된 만큼 전면에는 렌즈를 장착하지 않고 후면의 500만 화소로만 카메라 기능을 의존하고있습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한 유저의 말을 빌리자면 터치감은 갤럭시시리즈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아이폰을 능가하지는 않는다고 하는 만큼 제가 그 터치감을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렇게 해서 Z폰에 대해 프리뷰형식으로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저렴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고, 세컨드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통신비부담도 줄일 수 있어 더욱 주목받는 알뜰폰인 Z폰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되며, 편의점폰이 활성화되려고 하는 이 시점에 Z폰의 판매 영역도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앱스토리에서 Z폰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신청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청 전 서포터지에 선정이 되야하니 서포터즈 신청을 미리 해두신 분들은 꼭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체험제품을 체험해보기 위해서라도 미리 서포터즈에 신청해보는 것도 좋을 것 입니다. 그리고 Z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면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페이지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