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적 셧다운제, 모바일게임은 제외

 

 

강제적셧다운제가 PC 온라인게임에서 시행되고있습니다. 저야 실감은 못하지만 백번이고 천번이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만 말이죠. 강제적 셧다운제가 PC 온라인게임에 시행되고 나서 모바일게임에서 시행을 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는 말까지 많아져 국내 게임업계가 긴장하고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이용하는 모바일게임에는 셧다운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는 만 16세 미만 청소년 이용자의 게임시간을 일부 강제적으로 차단하는 강제적 셧다운제를 PC 온라인게임과 웹게임, 패키지게임에서 적용을 하고 모바일게임, 태블릿게임은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내용은 특별한 이의 제기가 없을 시 5월 20일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모바일게임의 점유율이 게임시장에서 높아지면서 여성가족부는 모바일게임에 대한 규제도 제안했으나 관련 업계들의 거센 반발로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강제적 셧다운제 자체를 저는 너무나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만큼 이런 소식을 알리는 것 만으로도 불편합니다.

 

셧다운제로 인해 국내 게임업계가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정부에서도 꼭 다시 한번 검토를 해줬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