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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중 많은 인기를 끌고있는 웹툰이 있습니다. 격투기사립고교 극지고라는 웹툰인데요.. 격투액션 웹툰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웹툰을 게임으로 만들어 스마트폰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출시하고 조금 지났지만 아직 모르는 분들을 위해 리뷰를 써보려합니다. 게임 이름은 '극지고'로 소셜 RPG게임(웹게임 형태)으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극지고의 메인 구성은 좌측의 이미지와 같습니다. 상단에 유저의 레벨이 표시되며, 닉네임이 함께 표시됩니다. 그리고 유저가 소지하고 있는 골드와 번식구슬, 식권이 보이며 현재 유저의 체력과 기력도 표시됩니다.

 

일단 이 게임에서 골드, 번식구슬등의 주요 용어 설명을 아래에 해드리겠습니다.

 

 

골드 : 게임아이템을 구입할 떄 사용

번식구슬 : 장비를 강화할 떄 사용

식권 : 현금성 캐시로 기력회복, 체력회복, 아이템구입 등

 

체력 : 대결이나 미션시 사용

기력 : 미션, 대련, 공격, 방어 등에 사용

 

 

식권을 꼭 구입하지 않더라도 무료로 게임을 즐기는데 전혀 지장이 없으며, 매일 출석체크만 해도 식권을 꾸준히 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금을 이용해 식권을 충전하고 싶다는 욕망을 버릴 수는 없죠.. 이런 게임 특성상 중독되면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이 게임은 전체적으로 미션과 대련, 수련으로 이루어져있으며, 학교대항전 게임인 만큼 학교간의 공격, 방어를 통해 게임을 진행해 나갑니다.

 

목표는 공격 및 방어 승리를 통한 각 구역별 최고의 학교가 되는 것이죠.

 

 

 

그럼 아래에서 미션, 대련, 수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좌측부터 '미션, 대련, 수련' 스크린샷 입니다.

 

 

미션은 그냥 '미션수행' 버튼을 누르면 자동적으로 수행합니다. 수행 후에는 기력이 차감되며 대신 경험치, 코인, 기여도를 얻게됩니다. 미션을 통해 극지고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어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저는 웹툰을 보고있어서 웹툰과 비교하며 게임을 진행하는 부분이 재밌었습니다.

 

대련메뉴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대결을 할 수 있습니다. 대련은 신청과 신청을 받는 방법으로 이루어진 게임 방법으로, 최대 3개의 대련만 신청받을 수 있으며 캐릭터의 능력치에 따라 대련의 승패 결과가 달라지게 됩니다. 대련신청은 같은 학교에 소속된 유저들에게 할 수 있으며 다른 학교로 이동하여서도 대련신청이 가능합니다. 최대한 다양한 분들과 대련을 하게 되면 더욱 재밌어지지 않을까.. 생각하며 추천해봅니다.

 

이 게임을 하루종일 하고 있을수는 없을 것 입니다. 하고싶어도 기력이 모자라 더이상 게임을 진행할 수 없을 수 있죠. 이럴 떄를 위해 수련모드가 있습니다. 수련 30분을 해주면 게임을 하고 있지 않더라도 30분동안 자동으로 캐릭터 수련이 되며 30분 후 수련완료 버튼을 누르면 시간당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고 있지 않아도, 잘 때에도 수련만 해두면 알아서 경험치가 쌓이는 것이죠..^^

 

 


 

 

새로 나온 게임, 전투팔씨름으로 장비를 업그레이드할 때 사용하는 번식구슬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극지고 웹툰에 산타 팔씨름과 관련된 내용이 나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알고있었던 산타와는 너무 다른 모습이라 그런데요..;; 아래와 같이 팔씨름을 할 수 있습니다.

 

 

 

전투팔씨름의 방법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오른손으로 대결할지, 왼손으로 대결할지만 정해주면 랜덤으로 승패를 가리게 됩니다. 이겼을 때는 게임을 그만하고 보상을 받을 것인지, 다음판을 계속 할 것인지 정할 수 있으며 이기면 보상을 받지만, 졌을 때는 보상을 전혀 받을 수 없으니 신중해야 합니다. 물론 5연승은 상당히 어렵겠죠..^^;; 저는 해냈습니다..!

 

 


 

 

상점에서 자신의레벨에 맞는 다양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으며 상점에서 판매하는 물건은 랜덤입니다. 식권이라는 현금성 아이템을 통해 상점에서 판매하는 아이템을 초기화 시킬 수 있지만, 1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리셋이 되기 때문에 이런 곳에 꼭 식권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대신 프리미엄 아이템을 구입하기 위해 식권을 사용한다면 자신의 캐릭터를 더욱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잘 활용하면 됩니다.

 

 


 

 

위와 같이 재밌는 게임시스템과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는 극지고는 화려한 게임은 아니더라도 수수하면서 유저들과의 소틍을 중요시하는 SNS게임의 가장 대표적이고 표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웹 기반이라 그런지 몰라도 게임 버튼 터치 속도라던지 전체적인 스크롤이 부드럽지 못해 게임의 집중도를 낮춘다는 것이며, 좀 더 다양한 아이템을 자기만의 것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것 입니다. 번식구슬을 통한 강화는 누구나 버튼만 누르면 간단히 할 수 있지만 다른 아이템과의 합성을 통한 강화라던지 이 외의 다른 방법을 통해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임하게된다면 더욱 다양한 대련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유저들간의 아이템거래가 된다면 좋을 것 같네요.

 

이 외에는 정말 완벽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게임 시스템을 자랑합니다. 종종 열리는 이벤트가 게임의 흥미도를 더욱 높이고 말이죠. 화려한 게임으로 눈이 피로해졌다면, 간단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극지고 한 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리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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