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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리뷰는 이전 슈어 리뷰의 일부 수정 버전입니다.
좀 더 체계적인 구성과 자세한 내용으로 재정비 하여 공개합니다.
스테이지용 모니터링 이어폰으로 뮤지션들에게 상당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음향장비 브랜드 ‘슈어’ 의 보급형 이어폰으로는 SE215 가 있습니다. SE 시리즈 중 가장 저렴한 제품이지만 동급의 타 제품에 비해 상당한 성능을 들려주고 있으며 케이블과 유닛이 분리 가능하다는 점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현재 저는 주력으로 BOSE IE2를 사용 중 입니다. 하지만 너무 지나친 저음에 질리기 시작했고, 요즘 공개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듣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에 SE215 SPE 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장르에도 어울리고 착용했을 때 흘러내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앞서 말했지만 저가형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케이블만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단선이 되었다고 이어폰 가격의 거의 60~70%를 주고 재 구입 할 필요가 없습니다.이런 이유로 구입한 슈어 SE 215 SPE 의 소리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구입한 지 몇 달 지났지만 그만큼 차분하게 여러 장르들을 들어보고 더 객관적인 리뷰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이 제품은 보컬이 강조되어있으면서 깔끔한 중저음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저음의 타격감은 약간 부족한 듯 해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고루 듣는다면 적절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이전에 사용했던 BOSE IE2 에 비하면 확 트인 느낌이 나서 저에게는 청량감까지 준 제품이었습니다. 유닛의 푸른 색상도 한 몫 했을 수도 있네요..^^그리고 제품의 성능적인 면은 아니지만 제품의 플러그나 케이블의 굵기가 타 이어폰에 비해 상당히 굵은 편입니다. 또한 착용방식이나 이어팁 등을 봤을 때 차음이 상당히 잘 되어 더욱 선명한 소리를 표현한다는 것이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길을 걸으며 청음 할 때는 상당히 위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 번 씩 외부 소리를 들어야 할 상황에서 한 쪽 유닛은 귀에 걸어두기만 하도 나머지 한 쪽으로만 청음을 하기도 합니다.유닛의 색상은 푸른색이지만 소리는 푸른색의 느낌보다 좌측의 색상과 같이 아주 밝은 회색의 느낌입니다. 소리가 귀에 선명하게 새겨지는 기분이 들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그만큼 하드 록이나 블랙 힙합과 같은 강력한 음악 보다는 목소리가 감미로운, 목소리가 강조되는 편안한 음악이나 랩에상당히 매력적인 소리를 표현했습니다. 대표적으로 10cm 음악이나 케이헌터의 음악을 들으며 제품의 소리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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