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의 조용한 스몰비어, 최군맥주는 서면 번화가에서 약간 떨어져 있다보니 조용하고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사람 많아서 나오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요즘 봉구비어, 오춘자비어 등은 워낙 많이 알려져있다보니 번화가에 있는 지점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도 못먹고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그렇지 않아서 좋네요. 맥주와 안주도 상당히 저렴했습니다. 가장 노멀하게 먹을 수 있는 감맥이 10,500원이고 감자튀김(큰넘)이 6,000원이었습니다. 위의 감자튀김이 큰넘입니다. 가볍게 맥주 한 잔 즐기기 좋은 최군맥주입니다.
오버부킹 및 승객 폭행으로 유명한 유나이티드항공이 또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이번에는 비즈니스 승객을 이코노미로 쫓아내어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94세 할머니를 위해 비즈니스 클래스를 태운 할머니와 할머니를 돕기 위해 이코노미 클래스에 탑승한 일행(가족) 한 명은, 비행기 내에서 종종 할머니를 돌보려고 했으나 항공사 측에서 이코노미 승객이 비즈니스 클래스에 탑승한 할머니를 돌보려면 비즈니스 클래스로 표를 구입해라는 주장을 했고 이를 듣지 않은 승객은 결국 할머니가 비즈니스 클래스 비용을 지불하고도 이코노미 클래스로 옮기는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후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할머니의 건강상태가 악화되어 가족들은 유나이티드항공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항공사는 100만원도 되지 않..
서면 분위기 좋은 펍, 스윔굿(SwimGood)! 친구들과 식사를 하고 술 한잔 하려고 서면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펍입니다. 마치 분위기가 썰스데이파티처럼 개방된 느낌에 부담 없이 술 한잔 할 수 있을 것 같아 지체없이 들어갔습니다.. 만 사람이 많아 15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사실 웨이팅이라 할 수도 없는게 테라스에 앉아서 메뉴 주문하고 얘기하고 시간 보내면 펍 내부 자리가 생겼을 때 자리를 옮겨주더라구요. 테라스 자리도 좋은데 이 때 당시 저녁은 아직 쌀쌀해서..^^;; 위와 같이 스윔굿은 내부와 테라스자리로 나누어져 있고 이 경계 자리에 DJ가 음악을 틀어주고 있습니다. 썰스데이파티보다는 좀 더 이국적인 노래(?!) 위주로 선곡되는 것 같고, 썰파보다 정신없지도 않았어요. 꽃도 ..
최근 오버부킹 및 갑질 논란으로 전 세계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유나이티드항공이 강제 최거시킨 승객의 짐을 그대로 목적지 까지 싣고 갔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또 한 번의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미국 시카고 선타임스는 오버부킹을 이유로 탑승객에게 좌석 포기를 강요한 유나이티드항공이 강제로 쫓아낸 승객의 짐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보도했는데요, 결국 그의 짐은 도착지까지 그대로 싣고 가버렸습니다. 해당 사건의 피해자인 데이비드는 자신의 짐에 대한 행방을 알지 못한 채 쫓겨났으며 이후 그의 직장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합니다. 현대 유나이티드항공의 상상도 못한 부당한 대우에 대해 데이비드 측은 변호사를 고용해 유나이티드항공과 시카고 시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성된 변호인단을 보면 상당히..